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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으뜸기업, 우주·항공 선정…5년 간 250억 지원

등록 2024.06.18 11:00:00수정 2024.06.18 1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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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우주·항공·수소·방산 추가해 4기 공고

8월9일까지 신청…기술개발·GP사업연계 지원

소부장 으뜸기업, 우주·항공 선정…5년 간 250억 지원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분야에서 처음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 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과 수소, 방산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추가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 제도는 국내 최고의 기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소부장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되면 5년 간 250억원 규모의 전용 기술개발(R&D)과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소부장 으뜸기업, 우주·항공 선정…5년 간 250억 지원



그동안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총 86개사가 선정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의 소부장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으뜸기업 선정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요건은 산업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앞서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은 매출과 시가총액이 상승하며 소부장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할 예정인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부장 으뜸기업, 우주·항공 선정…5년 간 250억 지원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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