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가격 줄인상, '누텔라'까지…편의점 판매가 15%↑
누텔라앤고 가격 2700원서 3100원으로 올라

누텔라앤고 제품 모습.(사진=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누텔라앤고 편의점 판매 가격이 14.8% 인상됐다. 롯데웰푸드, 허쉬초콜릿 등에 이은 잇단 가격 인상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텔라앤고 편의점 가격이 지난 14일부로 2700원에서 3100원으로 14.8% 올랐다.
누텔라앤고는 누텔라 크림에 기다란 과자를 찍어먹는 형태의 스낵이다. 수입사는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다.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오르자 초콜릿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글로벌 초콜릿 기업 페레로사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킨더 초콜릿 4개입 가격은 1700원에서 2000원으로 17.6% 올랐다.
킨더초콜렛과 함께 페레로로쉐 가격도 오른다. 전체적인 인상폭은 7.9%~16.9%로, 평균 11.6% 뛸 예정이다.
허쉬는 국내 초콜릿 판매 가격을 이달부터 올리기로 결정했다.
▲허쉬밀크초콜릿 ▲허쉬아몬드초콜릿 ▲허쉬쿠앤크초콜릿 ▲허쉬쿠키초콜릿 40g의 국내 편의점 가격은 각각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인상한다.
허쉬너겟밀크초코, 허쉬너겟쿠앤크 6피스(p) 편의점 가격은 각각 2600원에서 2800원으로 7.6% 오른다.
국내 기업 중에선 롯데웰푸드가 가나마일드(34g) 가격을 이달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초코 빼빼로(54g)를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34g)를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187g)를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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