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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퇴사해?"…충주맨, 논란 종결·초상권 포기도

등록 2024.06.23 08:16:09수정 2024.06.24 0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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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참시' 충주맨. (사진 = MBC TV 캡처) 2024.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참시' 충주맨. (사진 = MBC TV 캡처) 2024.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구독자 75만명'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주무관은 22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충주맨의 퇴사 후 개인 채널 활동을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담긴 뉴스 보도에 대해 황당해하며 이 같이 반응했다.

퇴사에 대해 언급도 한 적이 없는 충주맨은 '전참시' 카메라 감독의 도움을 받아 해당 뉴스에 대해 "야 나 퇴사해?"라고 반응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또 김 주무관은 인기 스타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출시하는 브랜드 빵 론칭 소식도 전했다. 띠부씰까지 포함된 '충주맨 빵'이다. 초상권 포기 등 자신에게 떨어지는 수익은 없지만 "저도 사랑을 많이 받아 충주시를 위해서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기꺼워했다.

김 주무관은 9급에서 6급까지 8년 만에 승진하는 등 충주시 유튜부 운영의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홀로 일을 도맡았는데 충주시청 이형아 주무관이 그의 매니저를 맡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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