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7월부터 상수도 요금 인상
상수도 요금 가정용 t당 69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
일반용 1단계 1180원 →1290원, 2단계 1670원→1830원으로 인상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상수도 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요금 인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상수도 요금 가정용은 t당 690원에서 750원으로 60원 인상된다.
일반용 1단계(1~100t)는 1180원에서 1290원, 2단계(101t 이상)는 1670원에서 1830원으로 오른다. 욕탕용은 1290원에서 1410원으로 부과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이상 동결돼 오던 상수도 요금을 지난 2022년 11월 '평택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2023년 1단계 인상했다. 올해 인상분은 2단계 인상에 해당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시설물 개선과 요금 현실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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