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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함운경, 최고위원 출마…"대통령·당 살려면 대통령이 바뀌어야"

등록 2024.06.25 15:53:31수정 2024.06.25 1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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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시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시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은 2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함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당이 살고 이기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함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막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한 저였기에 대통령에게도 얼마든지 쓴소리를 할 수 있다"며 그래야만 대통령도 살고 당도 살고 무엇보다 나라가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바뀌도록 끊임없이 이야기하겠다"며 "대통령이 성공해야 우리도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함 위원장은 '86 운동권 청산론'에 맞춰 정청래 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던 것을 언급하며 "지난 총선에서 마포을 출마를 받아들인 것은 이재명과 조국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망하게 하는데 맞서 싸워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함 위원장은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여부에 대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일들이 대응과 처리를 잘못하면서 사안이 커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함 위원장은 "공수처 수사나 김건희 여사 관해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 충분히 두 기관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기적으로 우리가 먼저 나서서 그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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