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이틀째 상승 마감…0.4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전날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2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다만 단기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이 출회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0.72 포인트, 0.48% 올라간 2만2986.69로 폐장했다.
2만2938.57로 시작한 지수는 2만2893.75~2만3074.74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182.84로 133.62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98%, 석유화학주 0.29%,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41% 올랐다.
하지만 건설주는 0.58%, 시멘트·요업주 0.43%, 방직주 1.28%, 금융주 1.10%, 식품주 0.71%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42개가 상승하고 511개는 내렸으며 87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9%, 롄화전자(UMC) 0.35%,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1.44%, 가오리 3.73%, 치훙 5.56%, 즈위안 6.14%, 야샹 6.01%, 샹숴 6.22%, 메이스 7.07%, 친청 5.86%, 신윈 5.67%, 성양 반도체 4.90%, 원예 2.46%, AI 서버주 광다전뇌 1.4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74%, 타이광 전자 1.83%, 르웨광 2.07%, 화퉁 2.19%, 광바오 과기 1.43%, 스숴공업 1.26%, 신르싱 3.74%, 다야 0.73%, 리지 2.14%, 촨후 2.87%, 진샹전자 0.50%, 롄마오 2.21% 뛰어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0.26%, 위안슝강(遠雄港) 1.58%, 전자부품주 궈쥐 0.93%, 철강주 스지강 1.23%,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9.81%, 퉁이증권 0.34% 상승했다.
이취안(一詮), 윈바오 에너지(雲豹能源), 롄쥔(聯鈞), 밍후이(明輝)-DR, 차오푸(喬福)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47%, 타이다 전자 0.52%, 스쉰-KY 1.94%, 웨이잉 0.58%, 촹이 0.63%, 젠한 0.59%, 스뎬 2.53%, 웨이촹 0.93%, 유다광전 1.39%, 훙치 0.85%, 허숴 1.29%, 위징광전 1.04%, 훙준 1.50%, 아이푸 1.66%, 중싱전자 1.06%, 다퉁 2.04%, 시리-KY 2.90%, 잉예다 0.71% 내렸다.
해운주 창룽 역시 0.99%, 양밍 1.96%, 완하이 2.94%, 창룽항공 0.99%, 난항(南港) 0.36%, 통신주 중화전신 0.40%, 자동차주 위룽 0.44%, 철강주 중국강철 1.07%, 타이완 시멘트 0.29%, 대만 플라스틱 2.05%, 건설주 싼디개발 1.99%, 궈타이 건설 1.73%, 타이중 은행 0.81%, 장화은행 0.27%, 궈타이 금융 1.65%, 중신금융 0.92%, 푸방금융 0.89%, 카이파 금융 1.94%, 위안다 금융 1.74%, 화난금융 0.38% 하락했다.
위칭(裕慶)-KY, 롄상개발(聯上發), 화구(華固), 징차이 과기(晶彩科), 신젠(新建)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613억8600만 대만달러(약 19조7060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유다광전, 훙하이 정밀,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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