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참여자 모집

[서울=뉴시스]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웹배너(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3기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전국 민간·공공부문의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의 지속 가능 영역 등에 대한 논의와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문화예술분야 민간·공공 영역의 소속 실무자이며 모집은 7월12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예술위는 2022년부터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문화예술기관 공공 및 민간 영역의 ESG 경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ESG 사례를 살펴보고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를 제정했다.

올해 ESG 워킹그룹은 이니셔티브 이행 방안을 공동으로 실행하며 ESG 분야에서 화두가 되는 인권 경영과 ESG 임팩트 측정 등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위의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ESG 워킹그룹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민간 및 공공영역이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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