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매물에 닷새 만에 반락 마감…H주 1.3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 휴장으로 신규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강보합 개장했다가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8.67 포인트, 1.27% 내려간 1만7799.61로 폐장했다. 재차 심리 경계선인 1만8000대 밑으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59 포인트, 1.37% 떨어진 6382.2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44% 하락한 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연달아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하는 것도 관망 분위기를 확산, 거래를 자제시켰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가 4.39%, 건설은행 3.25%,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03%, 컴퓨터주 롄샹집단 3.0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02% , 유럽연합(EU)이 추가 관세를 적용하는 전기차주 샤오펑 3.03% 급락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도 2.96%, 유제품주 멍뉴유업 2.7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80%, 리닝 1.27%, 훠궈주 하이디라오 1.58%,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8%, 가전주 하이얼즈자 1.20%, 화룬맥주 0.95%, 초상은행 2.78%, 공상은행 2.69%, 중은홍콩 2.56%, 중국은행 2.06%, 영국 대형은행 HSBC 1.31%, 유방보험 1.89%, 중국인수보험 1.85%, 중국핑안보험 1.64%, 홍콩교역소 1.76%, 지리차 2.76%, 전기차주 리샹 1.9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36%,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88%, 진사중국 2.36% 하락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73%, 비야디전자 2.28%, 게임주 왕이 1.76%, 스마트폰주 샤오미 1.54%, 통신주 중국이동 1.35%, 중국롄퉁 1.0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06%, 알리바바 0.62%, 반도체주 중신국제 1.0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9%, 검색주 바이두 0.8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62%, 징둥건강 2.0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8%, 중국석유천연가스 1.17%, 중국해양석유 0.86%, 석탄주 중국선화 0.80%, 부동산주 룽후집단 2.29%, 화룬치지 1.97%, 화룬완샹 1.21%, 링잔 0.98% 내렸다.

반면 한썬제약은 4.51%, 중국생물 제약 3.30% 급등했다. 스야오 집단 역시 1.14%, 야오밍 생물 0.54%, 야오밍 캉더 0.35%, 금광주 쯔진광업 1.85%, 식품주 캉스푸 1.80%, 맥주주 바이웨이 0.95%, 귀금속주 저우다푸 0.7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39%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03억2090만 홍콩달러(약 15조9606억원), H주는 361억49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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