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8월 9~11일 사천

에이전트H 에드워드 권 박과장 등 인플루언서 참여

‘노을업고튀어’ ‘요리체험’ ‘낚시체험’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 참여자, 경남청년정보플랫폼서 선착순 모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청년들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다.

경남도는 ‘노을업고튀어’ ‘요리체험’ ‘낚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경남 청년 정보플랫폼(https://youth.gyeongnam.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을업고튀어’는 8월9일 오후 6시30분부터 40분간 운동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삼천포대교공원 일대를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이 생활권인 19~39세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인플루언서는 ▲에이전트 H(유튜브 구독자 78.8만명) ▲러닝전도사 안정은(인스타그램 팔로워 8.7만명) ▲도도하라(인스타그램 팔로워 4.6만명) ▲조해영(인스타그램 팔로워 11.4만명) ▲정성훈(유튜브 구독자 4.63만명) ▲한번사는인생 김해진처럼(인스타그램 팔로워 3.2만명)이다.

이어 경남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은 8월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유튜브 집콕집쿡(구독자 33만명)을 운영중인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과 함께 한다.

도내 거주 19~39세 청년 10팀을 모집하며, 팀으로 신청할 경우 팀내 경남 청년이 1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낚시체험'은 8월11일 오후 1부터 2시간 동안 낚시 유튜버 박과장(구독자 13.1만명)이 낚시 노하우를 직접 알려준다.

낚싯대 등 장비가 없어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며, 도내 거주 19~39세 청년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서는 유튜버 니후(구독자 64.8만명)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유튜버 거제폭격기(구독자 17.1만명)가 진행하는 팔씨름대회, 창현거리노래방(구독자 231만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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