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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국민의힘 38% 민주 35% 조국혁신당 10.3%[리얼미터]

등록 2024.07.15 08:00:00수정 2024.07.15 0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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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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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소폭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지만 양당이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2일(7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8.0%, 민주당은 35.0%, 조국혁신당은 10.3%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4.3%), 진보당(1.8%), 새로운미래(1.5%), 기타 정당(1.3%), 무당층은 7.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0%포인트(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2%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3.0%포인트로 9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9주 연이어 오차범위 내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야권의 '대통령 탄핵 공세', '입법 파상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세 속 40%선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전 대표의 '먹사니즘'과 김두관 의원의 '일극타파'로 당권 경쟁이 막오른 가운데 수위 높은 대여 공세를 지속했으나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불법 대북 송금 1심 실형', '김만배, 신학림 구속 기소' 등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지금의 (지지율) 안정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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