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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조건 얼죽아"…쿠쿠, 얼음정수기∙제빙기 라인 '불티'

등록 2024.07.20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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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정수기 지난달 판매량 전월비 50% 증가

[서울=뉴시스] 쿠쿠 제로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 이미지. 2024.07.20. (사진=쿠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쿠 제로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 이미지. 2024.07.20. (사진=쿠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사계절 내내 찬 음료를 찾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족'의 증가와 함께 번거로운 얼음 트레이 사용 대신 간편하게 얼음을 만들어주는 기계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자사의 얼음정수기와 제빙기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쿠쿠에 따르면 자사의 얼음정수기 라인업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성장했다. 쿠쿠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슬림한 디자인의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후 드립 커피 추출 기능을 결합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

쿠쿠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하지만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의 크기는 넉넉한 제품이다. 특히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으로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아이스룸은 매일 자외선으로 살균을 진행해 따로 관리하거나 교체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브루잉 기능을 탑재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는 바리스타 드립 모듈 장착 시 브루잉 모드로 전환되는 제품이다. 18가지 커피 레시피 옵션을 제공한다.

풍부한 얼음을 빠르게 생성하고 보관할 수 있는 쿠쿠의 제빙기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18kg의 압도적인 얼음 생산량과 얼음 사이즈를 선택해 제빙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얼음은 약 7분마다, 큰 사이즈의 얼음은 8분마다 12개씩 생산할 수 있다.

여름이면 걱정되는 위생 문제도 해결했다. 풀 스테인리스 제빙 모듈을 장착해 중금속 등 이물질 걱정 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얼음을 만들어 낸다. 자동세척 기능을 통해 제빙기 안쪽에 잔류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배수 마개를 통해 잔여 물기를 제거하며 생성된 얼음이 보관되는 아이스룸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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