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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해병들의 용기있는 증언에 정부는 응답하라"

등록 2024.07.19 2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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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 참석

"젊은 해병들에게 국가가 무슨 짓을 하는 건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1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히려 물 속에 빠진 저를 구해주신 분은 검찰에 넘기고 임성근 사단장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채상병 1주기 군 사망 사건 피해자 추모 촛불 문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남은 선임 해병의 절절한 추도문이 가슴에 남는다"며 추도문의 일부를 전했다. "두렵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젊은 해병들에게 국가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라며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해병들의 용기있는 증언에 이제 정부는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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