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고생길 대신 호텔로 ①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시기가 대부분 겹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한국인만 그런 것이 아니다. 외국인도 상당수가 그 시기에 여름 휴가를 보낸다.

그렇다 보니 해외 유명 관광지는 인파로 넘쳐 난다. 모든 가격이 치솟고, 서비스 수준은 역으로 급락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빈 곳을 노려보자. 국내 여행이다. 그것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5성급 호텔에서 보내는 것이다.

물론 성수기라서 이들도 가격이 오르지만, 대신 각종 혜택이 늘어난다.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레잇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Late Summer Escape PKG)를 선보인다.

남산과 한강을 모두 조망하면서 미식부터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최대 혜택을 모은 '가성비 패키지'다.

성인 2인 기준으로 로비층 '더 테라스 뷔페' 조식 이용, 피트니스 센터·실내·야외 수영장 입장 등 혜택 등이 주어진다.

더 테라스 뷔페를 비롯해 LL층 미식 거리 '322 소월로'의 '테판'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 '텐카이' 등 모든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 '갤러리' 'JJ 마호니스' '파리스 바' 등 호텔 식음(F&B)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이 호텔 야외 수영장은 '럭셔리 어워드 트레블 앤 레저 2024'에서 '베스트 호텔 수영장' 1위를 차지했다.

에메랄드 빛 물결과 푸르게 물든 남산이 어우러져 '도심 속 오아시스'로 통한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마치 해외여행 온 듯한 기분마저 느끼게 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322 소월로'의 '스테이크 하우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예약은 9월13일까, 투숙은 8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다.

호텔 관계자는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하고, 다이닝 공간에서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한 다음 JJ 마호니스나 파리스 바에서 음악과 시그니처 칵테일로 마무리하면 그보다 안락한 여름 휴가는 없을 것이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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