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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하늘 천체 관측 '제주별빛이야기' 16~17일 개최

등록 2024.08.02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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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천체망원경 통해 체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5일 오후 제주시 동쪽 상공으로 정월대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오는 8월30일) 대비 지름 12%, 면적은 23% 정도 작은 '하얀 미니문'에 해당한다. 2023.02.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5일 오후 제주시 동쪽 상공으로 정월대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오는 8월30일) 대비 지름 12%, 면적은 23% 정도 작은 '하얀 미니문'에 해당한다. 2023.02.0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6~17일 이틀간 여름 밤하늘 천체들을 직접 관측하는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별빛이야기는 별도 참가 비용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밤하늘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은 도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그리고 여름 별자리 등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고 달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30분~10시 진행한다.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는 오후 7시30분~9시30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밤하늘의 달을 찾아 관측하는 체험이다.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들을 망원경으로 보면서 밤하늘과 어울리는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오후 8시~9시30분 열린다.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밤하늘 천체 관측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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