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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물놀이 장소 직접 점검 나선다

등록 2024.08.02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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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난사고 잇따라 발생

시설 및 시민구조대 상황 점검

[전주=뉴시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접 도내 물놀이 장소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물놀이철을 맞아 이오숙 본부장이 직접 도내 물놀이 장소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접 도내 물놀이 장소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물놀이철을 맞아 이오숙 본부장이 직접 도내 물놀이 장소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이오숙 전북자치도소방본부장이 직접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를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는 물놀이 중 발생한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난달 31일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에서 A(30대)씨가 튜브를 잡으려던 중 물에 빠져 숨졌으며 지난 1일 진안군 동향면의 한 하천에서도 다슬기를 따려던 B(60대)씨가 수난사고로 숨졌다.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도래해 오는 주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접 이오숙 본부장이 남원 뱀사골계곡,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등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 본부장은 물놀이 안전표지판과 수난사고 인명구조 장비함 등의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실태와 전반적 운영 상황도 확인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피서철 전북을 찾은 국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와 수난구조 역량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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