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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례집 '별별공간' 발간

등록 2024.08.04 01:00:00수정 2024.08.04 0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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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담은 '2023 부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 ▲교무실 개선 ▲독서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 ▲초등영어 놀이터 ▲학교 자율공간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34개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 사례집은 학교별 학생·교직원 참여 디자인 설계과정, 디자인 워크숍 진행 과정, 설계 및 공사 과정 등을 소개하고, 변화된 공간에서 학생·교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도 담고 있다.

특히 사용자인 학생·교직원이 함께 기획해 교육활동, 놀이와 휴식, 문화 예술 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수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융복합적 학교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41곳과 2020년 78곳, 2021년 70곳, 2022년 105곳, 지난해 134곳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173억원을 들여 102개교, 4개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 교무실 개선, 독서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 초등영어 놀이터, 학교 자율공간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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