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30~36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있는 4일 대구 남구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5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와 경북(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제외)에는 폭염경보, 울릉도·독도와 경북(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평년 29~34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30도, 포항 32도, 영주 33도, 경주 34도, 대구 35도, 경산 3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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