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불볕더위에 곳곳 소나기…식중독지수 '경고'

등록 2024.08.05 05:4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불볕더위에 곳곳 소나기…식중독지수 '경고'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5일 월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불볕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수확률은 60%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곳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동부 80㎜ 이상)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4~27도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 33~35도로 전날보다 1도께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3도, 전주·완주·무주·남원·임실·순창·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정읍 35도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경고(정오~오후 4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정오)',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경고'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한사리로 간조는 오전 10시39분(154㎝)이고, 만조는 오후 3시58분(612㎝)이다. 일출은 오전 5시4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