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의 방송토론회, 쳇바퀴 정쟁 국회에 대해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신재현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여야 대치 격화로 국회가 공회전 중이라는 지적에 "정부·여당의 태도는 지금 뭘 하자는 게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두관 후보는 "여야가 민생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비생산적인 국회에 국민들 피로감만 높아지는데 이를 돌파할 묘안이 없는가'라고 묻는 진행자 질문에 "핵심은 책임 의식과 대화"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여당은 여당의 몫이 있을 것이고 대통령은 국정의 책임을 지고 있다"며 "야당은 명확하게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는 게 제일의 과제이고 또 한편 필요한 대안들을 내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대전제는 대화이고 공존을 인정하는 건데 지금 정부·여당의 태도가 뭘 하자는 게 없다. 정부·여당이 뭔가를 주장하면 저희가 거기에 맞춰 견제도 하고 수정안도 내고 대안을 내 국민들의 삶을 개척하는 신선한 정치가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채해병 특검법을 비롯한 정치 현안은 여야가 치열하게 공방하고 싸울 수 있지만 코로나 이후 (민생 등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 현안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차원에서 '민생경제 대연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앉아서 어려운 민생만큼은 여야를 떠나서 협력하고 대화하고 협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래야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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