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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아스터오토'와 합작법인 출범

등록 2024.08.07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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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아스터오토'와 합작법인 출범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의 카자흐스탄 법인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의 합작법인(JV)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합작법인 출범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에 걸쳐 있는 아스터오토의 26개 딜러 매장을 포함한 86개 영업 네트워크와 소속 영업사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파이낸스는 지역 거점과 연계한 신규 특화 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판매가 가능해져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휴 파트너십 강화로 카자흐스탄 3대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타나 모터스, 알루르, 오르비스와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아스타나 모터스와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 대출 상품 개발, 플랫폼 등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1992년 설립 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기준 약 6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업계 1위를 지켜 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들과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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