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보 "MG손보 입찰에 3곳 참여…검토 후 결정"

등록 2024.08.08 15:54: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MG손해보험이 몇 년째 거듭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결국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지점 모습. 2022.04.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MG손해보험이 몇 년째 거듭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결국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지점 모습. 2022.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8일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MG손해보험 재공고 입찰에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응찰사에 대한 계약 이행능력 평가와 예정가격 충족 여부에 대한 검토 등을 거쳐 낙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예보는 지난달 31일 MG손보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입찰 방법은 제한 경쟁입찰이며, 매각 또는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의 이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자격은 보험사 또는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보험업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보험사의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자여야 한다.

현재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 위임을 받아 MG손보에 대한 공개 매각을 진행 중이다. 예보는 지난달 19일 진행한 본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