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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선로 점검 중 사고…코레일 직원 2명 사망·1명 부상

등록 2024.08.09 08:21:17수정 2024.08.09 1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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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깊은 유감…최대한 예우로 장례 등 후속조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대전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경 모습. 2024.08.09.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대전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경 모습. 2024.08.09.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간밤에 서울 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등이 지나는 구로역에서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 및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금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우리 공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부선 전동열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간 운행이 지연됐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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