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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다자녀 가정 지원' 진천군, 충북도와 저출생 해법 찾기 구슬땀

등록 2024.08.10 1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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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이달부터 세 가지 신규사업을 충북도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도와 10개 시군(청주시 제외)이 동시 추진하는 결혼비용 대출 1000만원 한도 이자 지원, 임신·출산 비용 대출 1000만원 한도 이자 지원, 초다자녀(5자녀 이상) 가정 지원 사업이다.

진천지역 청년 신혼부부와 임신·출산가정, 초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투입할 예산은 도비와 군비를 3억3200만원이다.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겐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출생아(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의 자녀)와 함께 주민등록상 충북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 가정에는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내 가구당 최대 50만원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5자녀 이상 세대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에는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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