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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페스티벌' 찾은 유인촌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기회 많이 만들 것"

등록 2024.08.09 15:44:28수정 2024.08.09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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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린 '꿈의 페스티벌' 합동공연을 관람하고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지난 4~9일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여 화합하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 등 450여명이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7~9일 합동 캠프를 통해 준비한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유인촌 장관은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예술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선생님과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깊이 있게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 창의성 등을 기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구와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감독이 공연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 등에 맞춰 음악과 무용으로 예술적 감각을 표현했다.

페스티벌은 '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지난 4일 강릉의 주문진 해변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작했다. 무용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100여명은 5~6일 강릉과 정선에서 헝가리 아코쉬 하기테(Ákos Hargitay)와 독일의 모랄레스 컴퍼니(Morales company) 등 해외 유명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배우고 작은 공연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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