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역 승강장서 KTX 열차와 부딪친 여성 부상…경찰 조사

등록 2024.08.12 15:47:28수정 2024.08.12 16:1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차 중이던 상황…안전선 넘어서 부상

승객 600명 임시열차 환승…30분 지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4.08.1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4.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서울역 승강장에서 KTX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이 정차하는 열차에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승강장에서 대기 중이던 여성이 서울역 정차를 위해 진입하던 KTX열차(행신-마산)의 중앙 측면부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KTX 열차가 정차 중이던 상황에서 안전선까지 넘어서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 승객 600명이 임시 열차에 환승조치되면서 열차 운행시간이 30분간 지연됐다.

부상을 입은 승객은 119에 이송조치 됐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해당 여성이 승강장에 정차하는 열차에 접근해 부딪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