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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양준혁, 아빠 됐다…19세 연하 아내 임신

등록 2024.08.13 0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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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 양준혁. (사진 = SBS TV 캡처)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상이몽' 양준혁. (사진 = SBS TV 캡처)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5)이 마침내 아빠가 됐다.

12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이 현재 임신 16주차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이를 가지니까 남다르다. 태명은 팔팔이"라고 소개했다.

박현선은 "감사하게 시험관 한 번에 아이를 가졌다.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 개더라. 다 놀랐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신 8주차에 한 아이는 유산됐다. 박현선은 "의사가 다른 아이에겐 영향이 있지 않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2021년 3월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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