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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14일 개막…채용박람회 등 부대행사

등록 2024.08.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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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57개사, 577개 부스 참여

XR용 초소형·초고해상도 DP 전시

[라스베이거스=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3'에서 초대형 TV용 3세대 QD-OLED를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3'에서 초대형 TV용 3세대 QD-OLED를 선보인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1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국내 양대 패널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소부장 기업 등 157개사가 참여해 577개 부스를 구성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03인치 크기에 4K TV급 해상도를 구현한 확장현실(XR)용 초소형·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전시된다.

화면을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6.7인치 패널을 적용한 폴더블 휴대전화(시제품),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레저용 자율주행차 등도 선보여진다.

또 소부장 분야에서는 마이크로LED의 성능과 공정효율을 대폭 개선한 적·녹·청(Red, Green, Blue) 적층형 LED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채용박람회, 무역상담회,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무역상담회에는 미국·중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의 참여를 크게 늘렸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에 기여한 기업에 산업부 장관상(6점)을 수여했다.

이 실장은 전시회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기업이 OLED 기술 초격차를 더욱 공고히 하고 OLED가 자동차·확장현실(XR) 등 새로운 시장으로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 현장인력 양성 등 정부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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