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원조 윤복희 "어릴 때부터 의상 직접 만들어"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이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제공) 2024.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윤복희가 노래부터 패션까지 섬세함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은 전설의 디바 '윤복희'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복희는 1952년, 6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미국과 영국 등을 휩쓴 원조 월드 스타로 72년간 무대를 지켜온 '최초' 그리고 '원조'의 주역이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은 윤복희의 '나는 당신을'을 함께 부르며 스페셜한 특집의 포문을 연다. 윤복희를 향한 TOP7의 헌정곡 무대는 더욱 무르익은 가창과 감성으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한다. 이에 원곡자 윤복희도 "너무 잘하셨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OP7의 헌정곡에 대한 윤복희의 답가가 이어져 전율과도 같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본인의 히트곡 '여러분'을 열창하는 윤복희의 모습은 변치 않은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으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다.
대한민국 미니스커트의 원조 윤복희는 여전한 패션 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복희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제 의상은 제가 만든다"며 이날 착용한 드레스부터 구두까지도 모두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전한다. 시대의 아이콘 윤복희의 남다른 패션 철학과 그 센스에 출연진들 모두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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