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콘진원, 일본서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유미의세포들 등 상영

등록 2024.08.14 11:0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열린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 도쿄 상영회 현장. (사진=콘진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열린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 도쿄 상영회 현장. (사진=콘진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일본 도쿄, 니가타, 오사카에 국내 우수 드라마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드라마셀렉션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에서는 8월13/20/23일, 니가타 9월18일, 오사카는 10월20일에 행사를 연다.

지난 13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첫 상영회에는 40년 넘게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온 배우 김병춘이 출연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인의 탈출'에서 연기한 민영기와 '사장돌마트' 출연배우 이세온이 각각 20일과 23일 토크쇼에 참석한다.

니가타 상영회는 '한일 한가위 축제 in 니가타 2024'와 연계해 개최한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사위' 역을 맡은 박유승이 한국 사극 드라마의 매력을 알린다.

오사카 상영회에는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사랑의 안단테' 주연 배우인 권현빈이 참석한다.

이번 상영회는 역대 가장 많은 14개 작품을 보여준다. 유미의 세포들, 세자가 사라졌다, 멘탈코치 제갈길, 7인의 탈출, 핀란드 파파, 사장돌마트, 우아한 제국, 연인,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고려 거란 전쟁, 모범택시2, 사랑의 안단테, 진짜가 나타났다!, 고스트 닥터 등이다.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장은 "내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양국의 문화 교류 및 향유의 차원을 넘어 상생과 협력으로 한 단계 올라갈 시점"이라며 "K-드라마가 일본 내 핵심 비즈니스로 성장하고, 많은 현지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