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 올해 안에 박정희 동상도 세워진다 [뉴시스Pic]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홍준표(가운데)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제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구시는 14일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광장 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정희 광장에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서체가 적용된 높이 5m 크기의 표지판이 세워졌다.

홍 시장은 "근대 산업화의 시발점이 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했다"며 "올해 안에 이곳에 동상을 세워 박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동대구역 광장에 높이 3m인 박정희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한편 제막식 현장 인근에서는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설치를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왼쪽 첫 번째)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4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설치 규탄 정당·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설치 규탄 정당·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설치 규탄 정당·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와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설치 규탄 정당·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8.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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