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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韓 패럴림픽 선수단 '갤워치7'까지 지원

등록 2024.08.14 15:37:43수정 2024.08.14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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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전캠프 선수단 144명 14일 파리로 출국

사전캠프서 갤럭시워치7으로 신체 컨디셔닝 체크 예정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수영 선수단과 응원하는 동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수영 선수단과 응원하는 동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파리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했던 삼성전자가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우리 선수들에게는 스마트워치 신작 '갤럭시 워치7'을 추가로 지원했다. 갤워치7으로 신체 상태까지 보다 편하게 체크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2024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및 지원인력 등 9종목 144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하는 패럴림픽 선수단은 손목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작 갤럭시 워치7을 착용하고 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우리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7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진행된 파리 올림픽에서도 참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1만7000여대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이미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IOC 측에 전달한 만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전세계 선수들도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파리에서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보치아 정소영 선수(오른쪽)와 강효순 경기파트너가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갤럭시 워치7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파리 패럴림픽 사전캠프에 참가하는 보치아 정소영 선수(오른쪽)와 강효순 경기파트너가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갤럭시 워치7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우리 선수단에게는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더해 갤럭시 워치7가 추가 지급되는 셈이다. 갤럭시 워치7을 지원한 것 또한 선수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사전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갤럭시 워치7을 활용해 신체 컨디셔닝을 체크할 예정이다.

한편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의 현지 시차 및 환경 적응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전캠프는 프랑스 파리 인근 크레테유 지역에 위치한 메종 드 핸드볼을 거점으로 인근 지자체 소유 경기장도 함께 활용하게 된다.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21일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A구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파리로 출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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