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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압골 영향 '흐리고 비'…낮 기온 31~32도

등록 2024.08.1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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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2024.06.2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1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80㎜ 정도다.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30도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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