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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싱글맘 된 이유 "前 남친 아이 낳자고 하자 잠수 타"

등록 2024.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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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치미' 사유리. (사진 = MBN 유튜브 캡처) 2024.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치미' 사유리. (사진 = MBN 유튜브 캡처) 2024.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싱글맘이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사유리는 지난 14일 선공개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고 미혼모가 됐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과거 산부인과 건강검진 당시 다른 사람보다 가지고 태어난 난자 수가 적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빨리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영국에 주재하는 한국 남성을 좋아하게 됐다.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그는 당장 결혼할 마음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 사유리는 "결혼하고 싶다", "아이를 낳고 싶다" 등의 말을 끊임없이 했다. 이후 해당 남성은 잠수를 타고 나중에 다시 나타났다.

사유리는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람에게 눈길이 안 갔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싫었다.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헤어진 뒤 바로 시험관 아기를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해당 풀 방송분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다. 지난 2020년 기증 정자로 일본에서 시험관 수술을 받아 아들 젠(4)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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