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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안보특보, 첫 일정으로 미국 방문…한미동맹 현안 논의

등록 2024.08.16 0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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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행…한미동맹 점검·대선 상황파악

[서울=뉴시스] 조수정기자 = 장호진 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좌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기자 = 장호진 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좌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장호진 신임 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장 특보는 바이든 행정부와 한미동맹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 특보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했다.

장 특보는 미국 조야의 인사들과 만나며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지속 발전해온 한미동맹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상황을 살펴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장호진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외교안보특보로 이동시켰다. 윤 대통령은 장 특보에게 '4강외교'와 원전·방산 수출 등 주요 전략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 특보 인사에 대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처럼 적재적소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잦은 해외출장이 앞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장 특보는 안보실장으로 재직하며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북러 정상회담 대응, 한미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 채택 등 한미동맹 관련 주요 현안 대응을 이끌었다.

특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통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교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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