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상반기 영업이익 5억원…매출 178억원
당기순이익 1분기 이어 역대 최대 달성
IP 인수와 해외 매출 성과…일본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플랫폼 기업 밸로프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이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밸로프의 라스트오리진 IP 인수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했다.
밸로프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7%다. 일본, 북미, 중국, 태국 등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밸로프는 일본 자회사 G.O.P를 통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언리쉬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실적 상승은 라스트오리진의 IP 인수와 클럽 엠스타의 국내 서비스 오픈, 블레스 언리쉬드, 달빛 조각사: 다크 게이머 등의 일본 서비스 오픈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의 IP 인수와 해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작 게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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