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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송파책박물관서 무료 뮤지엄콘서트

등록 2024.08.18 09: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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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해설 곁들인 클래식 및 비클래식 음악 향연

[서울=뉴시스]송파책박물관-서울시향 뮤지엄콘서트. 2024.08.18.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파책박물관-서울시향 뮤지엄콘서트. 2024.08.18.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뮤지엄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오는 23일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서 뮤지엄콘서트가 열린다.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인 어울림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60분간 연주한다.

공연은 피아노,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고전 클래식뿐 아니라 비클래식 장르 음악도 연주된다. 사회자인 서울시향 악보위원이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별도 예약할 필요 없이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공연 순서와 연주곡 등은 송파책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 품격 있는 음악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책 향기 가득한 송파책박물관에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예술 가득한 특별한 하루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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