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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간 '외화 보내기' 개시…수수료 '무료'

등록 2024.08.21 09:41:36수정 2024.08.21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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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간 '외화 보내기' 개시…수수료 '무료'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토스뱅크가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보유한 고객 간의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외화 보내기 서비스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럽 유로(EUR), 베트남 동(VND) 등 토스뱅크에서 지원하는 전 세계 17개 통화를 대상으로 한다.



송금한도는 1일 500만원, 연간 2000만원 이내이며 받을 때는 별도 한도가 없다.

토스뱅크 외화 보내기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외화를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이 외화통장이 없는 경우 7일 이내에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개설하면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외화 보내기로 수취한 고객이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 부과되는 재환전 수수료도 무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무료 환전에 이은 외화 보내기 서비스로 외화 거래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화통장 고객간 외화송금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선보이며 외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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