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인천소래포구어시장 '시장활성화' 협약
전통시장 활성화…지역 경제 발전

정선아리랑시장·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정선아리랑시장과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시장은 상인·상인회 임원의 상호교류, 주요 특산물 직거래·알선 등 5대 사업을 추진한다. 소래포구어시장의 방문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정선아리랑시장을 견학하며 이해와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은 20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2020년 인천 남동구와의 협약으로 현대화 사업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재개장했다. 현재 338곳 점포가 입점해 있다.
김부흥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양 시장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 교류와 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아리랑시장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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