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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코스닥 상장 첫날 12% 상승 그쳐[핫스탁](종합)

등록 2024.08.23 15:44:49수정 2024.08.23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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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엔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엔셀은 공모가 대비 1900원(12.42%)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셀의 공모가는 1만5300원이다.

이날 장 초반 주가는 200% 가량 폭등해 공모가의 3배 수준인 4만5800원을 터치했지만 장중 조금씩 상승분을 반납하며 12% 가량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156만6800주의 72%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물량 112만8096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94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밴드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12~13일 이어진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2조7809억원이 몰렸다.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CGT CD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이를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전략으로 한다. GMP 최적화 기술로 국내 최대의 다품목 CGT CDMO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주 중이다. CDMO 사업의 누적 매출은 242억원, 누적 수주 금액은 38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노바티스와 얀센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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