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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승합차가 버스·승용차 추돌 후 전복…4명 사망

등록 2024.08.24 09:43:13수정 2024.08.24 0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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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 한 교차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사상자 10여명이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해당 승합차가 곧이어 승용차 1대를 추가로 들이받았고, 이후 도로상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는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인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5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5명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12명, 버스에는 7명, 승용차에는 2명씩 각각 탑승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사상자는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차량들은 모두 음주운전과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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