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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로봇이 라면·우동을'…칠곡휴게소 등 8곳에 조리로봇 설치된다

등록 2024.08.29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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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기업-영현로보틱스, 첨단 조리로봇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

이성재(왼쪽) 대표와 이욱진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신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성재(왼쪽) 대표와 이욱진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신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인 대신기업㈜는 첨단 로봇솔루션 IT기업인 ㈜영현로보틱스(대표 이욱진)과 자동화 기술 접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 편의 증대와 첨단 조리 로봇 솔루션 공급을 위해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휴게소 대표 메뉴인 우동과 라면류 조리협업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대신기업이 운영하는 경부선 칠곡(양방향)휴게소, 언양휴게소와 상주~영천 노선의 삼국유사, 군위영천휴게소 등 총 8곳의 휴게시설에 첨단 무인 조리협업 로봇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4시간 운영되는 휴게소 특성상 상시 로봇 협업 시스템을 통해 구인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성재 대신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간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24시간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회사의 우수한 기술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활용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휴게시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식사 메뉴의 조리 협업 자동화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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