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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SC 세계랭킹 6위 하락…일본 1위 유지

등록 2024.09.04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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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멕시코·3위 대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4일(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6위로 떨어졌다. (사진=WBS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4일(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6위로 떨어졌다. (사진=WBS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이 하락했다.

4일(한국시각) WBSC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 야구는 3251점으로 지난달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WBSC는 12세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각 나라가 최근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한국이 준우승했던 2019년 프리미어12 성적이 이번 랭킹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순위가 두 계단 밀려났다.

일본은 4899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15세 이하(U-15) 야구 월드컵을 제패했다.

멕시코(4063점)는 2위를 유지했고, 대만(3706점)은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뒤를 이었다. 미국(3587점)과 베네수엘라(3489점)는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네덜란드(3229점), 쿠바(2736점), 파나마(2494점), 푸에르토리코(2486점)는 7~10위에 자리했다. 도미니카공화국(2262점)은 12위로 추락하며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WBSC는 다음 세계랭킹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야구 월드컵이 끝난 뒤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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