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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볼보트럭·현대차 등 67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등록 2024.09.05 06:00:00수정 2024.09.05 0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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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FH 트랙터·제네시스 쿠페 등 7만8천대

국토교통부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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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BMW 520i, 볼보트럭 FH 트랙터, 현대 제네시스 쿠페 등 67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대상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3개 회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8,428대는 유압식 및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통합된 장치인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 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이그니션 락 스위치)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이 우려돼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자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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