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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찾은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들, 발표회 앞두고 워크숍

등록 2024.09.05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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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찾은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들, 발표회 앞두고 워크숍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재)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40여명이 경남 남해군을 찾았다.

5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남해군을 방문한 (재)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40여명은 2박3일간 남해에 머무르며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배우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구성됐다. 현재 40명의 청년교육단원들이 11월 최종발표회 공연을 앞두고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남해탈공연박물관은 국립극단의 전신인 극단 신협 대표로 재직했던 故 김흥우(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선생이 설립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국립극단의 방문이 더욱 뜻 깊었다.

남해탈공연박물관에는 국내 공연예술 자료가 대량으로 보관돼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물관에 소장된 극립극단 초기 연극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의 워크숍이 국립극단과 남해군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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