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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25학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등록 2024.09.05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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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간 2회 복수 지원 가능, 전형료 전액 면제

1학기말 전공 진로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 신설

[광주=뉴시스] 호남대학교 전경. (사진 = 호남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호남대학교 전경. (사진 = 호남대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호남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집정원(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때 수험생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한다.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전형으로 진행한다. 면접은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과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제공이 가능한 고교 출신자로 특히 일반고 전형은 2017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호남권 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전형은 모두 123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생B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외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 82명은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B전형,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은 수험생의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의 면접을 하지 않는다.

일반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전공선택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미래사회 인력수요 추세와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특정한 전공을 미리부터 정하지 않고 입학해서 일정한 교양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뒤 1학기 말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전공과 진로를 선택, 수학한뒤 졸업할 수 있는 학부이다.

미래자동차공학부는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경영학과는 호텔컨벤션학과, 태권도경호학과는 태권도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호남대학교는 전형료 전액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4분의 1 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치얼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치얼업 장학은 부모나 학교 교사 또는 본인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추천서를 제출할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인학습자 및 만학도,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박상철 총장은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지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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