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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 정식 출시

등록 2024.09.09 0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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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결항·이직·예비군 훈련 등 사유 인정되면 위약금 면제

[서울=뉴시스]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캔슬프리는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할 때 숙박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 서비스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7월 성수기 여행 수요에 맞춰 캔슬프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운영 기간 중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 30% 이상이 캔슬프리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 여행 경쟁력을 지속 확장하기 위해 캔슬프리 사용성을 한 층 강화한 한편 정식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해외 숙소 상품 예약 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예약 상품·일정에 따라 다르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상 일정 등 개인적 사유도 증빙 서류만 있다면 취소 위약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 요청은 체크인 기준 최대 일주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숙소 예약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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