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오케이포스와 100억 규모 포스 시스템 공급 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포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100억원 규모의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오케이포스에 연간 3만대 규모의 ODM·OEM 제품을 공급한다. 포스뱅크는 이번 계약 체결 이후 내년부터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오케이포스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뱅크는 국내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ODM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최신 인텔 CPU(중앙처리장치)를 장착한 포스 시스템이다. 국내 판매를 겨냥한 장비다. 포스뱅크는 자체 생산 기술로 개발한 포스와 키오스크를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생산해 오케이포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포스와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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