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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노원역~창동역 열차 고장…운행 지연

등록 2024.09.19 18:56:37수정 2024.09.19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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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38분께 고장…승객 전원 하차

[서울=뉴시스] 지하철 승강장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4.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하철 승강장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4.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19일 오후 5시38분께 서울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창동역 구간을 지나던 열차에서 고장이 나 인근 구간에서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고장은 집전장치(판타그라프)에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집전장치란 열차가 전차선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고장 이후 공사 측은 후속 열차를 통해 열차를 밀어내는(구원) 방식으로 해당 열차를 창동역까지 옮긴 뒤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하차는 고장으로부터 약 42분 뒤인 오후 6시20분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고장의 영향으로 후속 하행 4호선 열차들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가던 열차들 역시 예정보다 천천히 운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고장난 열차를 선로에서 뺄 수 있는 유치선까지 이동시켜야 한다"며 "정확한 복구 예상 시간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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