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아이이노베이션, 아이디바인과 AI협력…"연구 차별화"

등록 2024.09.24 11:24: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I 활용 임상개발 효율 제고 목적"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김송미 아이디바인 대표.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김송미 아이디바인 대표.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성과 예측 솔루션 기업 아이디바인과 신약 개발 차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항암 파이프라인 GI-102, GI-108의 최적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새로운 표적단백질(타깃) 발굴에 중점에 두고 아이디바인의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AI 기업의 인수나 협업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약 분야에 역량이 집중된 제약사의 힘만으로는 인공지능의 발전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다.

아이디바인은 전 세계 10억건 이상의 특허, 논문 및 바이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독자적인 AI 모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 규모는 2030년 2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5년 연구개발 장기과제 추진 등이 이뤄지는 분야"라며 "새로운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개발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