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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속초아이' 특혜 의혹, 전 속초시장·업체 관계자 기소

등록 2024.09.30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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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검찰 로고. (사진=뉴시스DB)

[속초=뉴시스] 검찰 로고. (사진=뉴시스DB)


[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검찰이 속초아이 대관람차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전 속초시장,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업체선정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대관람차 관련 전 속초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전 속초시장과 공무원은 대관람차 등 관광테마시설 설치업체 선정 과정에서 평가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직권을 남용해 특정업체가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혐의다.

또 해당 업체가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절차를 무시한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4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약 11억원을 계열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사기, 배임, 업무상 횡령) 등으로 관련 업체 회장 A씨와 대표이사 B씨를 재판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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